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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11455, 2006-06-14 20:52:49(2006-06-14)
  • 서부 아프리카의 기니만 북쪽 연안에 있는 공화국으로 수도는 로메. 정식명칭은 토고 공화국(Republic of Togo). 북쪽은 부르키나파소, 동쪽은 베냉, 서쪽은 가나와 접한다. 국토는 남북으로 길쭉하며, 짧은 해안선에는 석호 가 발달한 모래펄이 펼쳐져 있다. 내륙은 고원 지대로 남부는 열대 우림이고, 북부에는 사바나 지대가 펼쳐져 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며, 12∼1월 사이에 사하라 사막에서 건조한 열풍인 하르마탄이 불어 온다. 주민은 에웨족, 카브레로소족, 미나족 등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이 부족 고유의 신앙을 믿는다. 주산업은 자급용을 중심으로 하는 농업으로 농업 인구가 70%나 되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1961년에 채굴이 시작된 인광석을 비롯하여 카카오, 커피 등이 있다. 보크사이트, 철광석도 전망이 밝고, 시멘트의 생산과 농산물 가공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유럽 여러 나라의 지배를 거쳐서 1960년에 독립하였다.
    ◀자연 환경▶  
    국토는 남북으로 좁고 긴 형태이며, 기니만에 면한 해안선은 겨우 70 km이다. 해안에는 연안주(沿岸洲)가 발달하여 토고호(湖)를 둘러싸고 있으며, 맹그로브를 비롯하여 열대우림으로 뒤덮여 있다. 내륙지대는 대부분 구릉성의 토고 산지로서, 식생은 남부에서 북부까지, 열대우림에서 전형적인 삼림 사바나까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이 낮은 산지를 베냉과의 국경을 이루는 모노강과, 가나와의 국경의 일부를 형성하는 오티강이 남쪽으로 흐른다. 기후는 남부의 열대우림형에서 북부의 사바나형으로 옮겨진다. 12~1월까지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열풍 하르마탄으로 건계(乾季)가 된다. 강수량은 토고 산지에 많아 1,500 mm에 이를 때도 있다.
    ◀주민 언어 종교▶
    주민은 토고 산지의 남부와 북부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북부 주민은 볼타계(系)로 총칭되며, 카브레-구르마 그룹이라고 하는 여러 부족이 인구의 약 40 %를 차지한다. 남부에서의 주요부족으로는 에웨족(약 13 %)•미나족(아네족, 약 10 %) 등이 있다. 남부의 부족들은 농경을 주로 하는 데 대하여, 북부의 부족들은 목축을 주로 한다. 언어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에웨어•카브레어•하우사어 등이 주요언어다. 주민의 60 %는 전통적 부족종교를 믿으며, 25 %가 그리스도교도, 나머지 7.5 % 정도가 이슬람교도이다.
    ◀역사 ▶  
    영국과 프랑스가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이 해안에 독일이 진출하여, 1865년 포르토세구로에 무역기지를 건설하고 84년 해안부족의 추장과 보호령 조약을 맺었다. 85년 베를린 회의에서 토고 해안에서의 독일의 지배권이국제적으로 인정되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과 프랑스에 점령되었다가 19년 7월 영국-프랑스 협정으로 영토는 분할되었다. 그 후 서부의 영국령 토골란드와 골드코스트는 가나의 일부가 되었으나, 동부의 프랑스령 토골란드 지역은 단독으로 행정단위를 이루었으며, 46년 국제연합(UN)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56년 자치정부가 성립되고, 60년 4월 27일 프랑스령 토골란드 지역이 토고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정치 외교 군사▶    
    대통령이었던 S.올림피오가 1963년 1월 쿠데타로 피살되고 망명지에서 돌아온 N.그루니츠키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67년 1월 N.에야데마 참모총장이 다시 쿠데타로 집권, 69년 11월 이래 에야데마가 이끄는 토고 국민재기운동(MRNT)의 일당제가 확립되었다. MRNT는 후에 토고 국민연합(RPT)으로 개칭하였다. 에야데마는 72년 국민투표에서 99 %의 신임을 얻은 뒤 민족주의적 독재정치를 계속하였으며, 77년 2월 집권 10년을 기하여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 다수의 군인을 해임하고 민간인을 기용하였다. 79년 12월 국민투표로 헌법을 개정하고 의회•대통령선거(에야데마 당선)를 실시하여 민정(民政)으로 이행하였다. 그러나 91년으로 접어들면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데모와 노동쟁의가 잇달았으며, 그 해 9월 고히고를 수상으로 하는 과도정부가 발족하였으나, 11월 에야데마를 지지하는 쿠데타가 다시 발생하는 등 정국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외교면에서는 지난날의 종주국이던 프랑스와는 계속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인근의 자이르•나이지리아와는 우호관계에 있으나 베냉과는 긴장관계에 있다. 71년에는 중국, 75년에는 베트남과 수교하였으며, 아프리카 통일기구(OAU), 아프리카-모리셔스 공동기구 등의 국제기구에 가맹하고 있다. 미국•독일과는 경제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86년 테러 사건이 발단이 되어 가나와의 국경이 전면 폐쇄되었으나 이듬해 해제되었다.
    ◀경제 산업▶
    토고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 종사자가 총인구의 60 %를 넘고 있으며, 수출품도 코코아•커피가 중심을 이룬다. 1980년 제3차 경제사회개발계획이 끝을 맺어, 기반산업시설의 정비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상공업에도 힘을 기울여 토고 시멘트회사가 생산을 개시하였고, 가나•코트디부아르와 합자한 서아프리카 시멘트회사도 생산을 개시하였다. 지하자원은 인광석 외에 보크사이트•철광석이 유력하다. 수도 로메 교외에 국제공항이 있으며, 북부에 지방공항이 있다. 항구는 1968년 4월 완성된 로메항이 토고 유일의 무역항이다. 철도는 로메를 기점으로 하는 3개선이 있다. 전력은 대부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며, 가나에서 정기적으로 공급받는 전기로 보충하였으나, 모노강에 베냉과 공동으로 건설한 댐이 88년 완공되어 전력난을 대폭 감소시켰다.
    ◀사회 문화 교육▶
    도시 발달이 뒤져 있어서 도시 인구는 전체의 20 %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리스도 교회가 이 나라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학생의 약 반수가 미션계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소규모의 직업학교가 몇 군데 있으며, 65년 베냉과 공동으로 건립한 베냉대학교가 로메에 있다.
    ◀우리나라와의 관계▶  
    한국과는 1974년 9월 이래 국교 단절 상태에 있고, 북한과 단독수교를 맺고 있다. 91년 한국의 대(對)토고 수출은 1926만 달러, 수입은 54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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